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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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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상훈 회장님의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 ME TOO 지지합니다!)
빠르게 답변을 해주셨는데, 늦게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 년에 두어 번 교회에 나가는 기독교인입니다.
회장님께서 하나님께 맹세하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늘에 맹세를 하셨으니,
화장실 뺨 사건은 아닌 것으로 믿겠습니다.

작가시대 시절 성추행 건은 맹랑한 중상모략이며 거짓이라고 하셨으니,
그것도 일단은 믿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어느 분께서 누군가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글을 쓰신 분이 게시판의 글을 보시고 용기를 내셨다면서요.
그분의 글엔 본인이 당했다고 주장하시는, 당시의 상황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어??
이 분이 혹시 제가 회장님께 질문 드린 소문의 당사자인가? 싶더군요.
회장님께서 절대 아니라고, 맹랑한 중상모략이며 거짓이라고 말씀하셨으니...
협회회원이신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글의 뉘앙스로 보아 협회회원 같지는 않습니다.
또 영화판에서 아는 사람인가 싶어, 제 핸드폰연락처를 뒤적여봤지만 그분의 성함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협회회원도 아닌 분이, 굳이 왜?
굳이 왜? 회장님을 중상모략하기 위해서 실명까지 밝혀가며 어려운 #미투를 하셨을까?
#미투를 하고 나서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왜? 왜? 왜? 굳이 무엇 때문에?
저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SNS도 하지 않고 아날로그라 그분이 적으신 글을 이곳으로 가져올 수 없었지만,
회장님께서도 아마 찾아 읽어보시면 저랑 똑같은 의문이 드실 겁니다.
‘얘가 대체 누구길래?’ ‘나한테 왜 이럴까?’ 몹시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그분의 글을 읽으면 중상모략과 거짓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거든요.  
차후에 제가 글 옮겨오는 방법을 배워서, 읽어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는 확인 차,
제게 말을 전했던 친구에게 그분이 소문의 당사자인지 물어봤습니다.
아니라더군요.
아니, 이건 또 뭔가? 싶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또 다른 사건이 전개되니, 저로써는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제가 쓴 글을 읽고 어렵게 용기를 내서 #미투를 하셨다는데...
이건.......

이걸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누구를 믿어야 하나.

저의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미투 라고 이전 게시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도요.
살짝 비겁하고, 귀찮은 건 질색인 평소의 저라면 지금 이글은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곰곰이 생각한 끝에 결심을 했습니다.
하늘에 맹세하신 회장님을 믿기로!

이전 글에서 답변 주시면 믿겠다고 하였으니, 먼저 믿어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기 내 #미투 해주신 그분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회장님께서도 어이없는 인격 모독에 가슴이 답답해 터질 것 같으시다니,
어떻게든 오명을 벗겨드리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그 어떤 권한도 없는 제가 직접 수사를 할 수도 없고,
저는 지금 현재 협회 안에서 벌어지는 분란도 협회 안에서 조용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비겁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회장님을 믿기로 한 것을 전제로,
확신을 가지고 총리실에 근무하시는 아는 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대충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러한 상황이 있으니 어느 부서, 누구에게 부탁을 드려야 진위여부, 사실관계를 조용히 조사할 수 있는 것인지 알아봐달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오늘이 휴일이라 답변이 빨리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답변이 돌아올지도 모르겠고요.

하지만 결국,
그렇더라도 결국,
회장님과 #미투를 하신 분,
두 분 중 한분에게 진실의 키가 있을 겁니다.

저는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이 아닙니다.
부지런했으면 일생을 다이어트 하는데 이렇게 살찌지도 않았겠지요.
그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미투 기사에 욕만 해대는 사람입니다.
세상 말세라고 입만 나불대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만큼은, 다이어트 하는 셈 치고 게으른 몸을 움직여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진실을 밝혀서 회장님의 오명을 벗겨드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요즘 일도 좀 바쁘고, 게으른 몸을 움직인다고 해도 해오던 가락이 있으니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빠르게 답변해주셨으니, 저도 되도록 빠르게 움직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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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상훈 회장님의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 ME TOO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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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문상훈 회장님의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 ME TOO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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