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협회소개
저작권신탁관리
회원/저작물 검색
입회안내
회원혜택
협회소식
닫기
협회소개
저작권신탁관리
회원/저작물 검색
입회안내
회원혜택
협회소식
닫기

Korea Scenario Writers Association

공지사항

시나리오 표준계약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고시에 즈음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51회 작성일 15-10-26 11:10
<시나리오 표준계약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고시에 즈음하여>

  

<한국 시나리오 작가협회>는 시나리오 표준계약서의 장관고시를 환영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수고해주신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감독조합>, <감독협회>, <피디조합>, <제작자협회>, <작가조합> 등 영화계 단체들과 영화인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특히 ‘올바른 표준계약서’를 위하여 고군분투하신 한지승 감독, 전영문 피디, <젊은 작가 모임>의 이미정 작가, <66인 작가모임>의 한수련 작가, 장은경 작가, <시나리오 마켓 운영위원회>에서 표준계약서에 관한 제반문제를 논의해주셨던 송길한 전(前)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올바른 영화 표준계약서를 위한 창작자 모임>의 작가, 감독, 피디, 제작자 등 139명의 영화인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5년 10월 20일에 공표된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는 저작권법과 공정거래법을 바탕으로 하여 합리성, 실효성, 지속성을 확보한 것이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시나리오 창작의 기폭제가 되어 한국영화를 더욱 다양하고 풍요롭게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표준계약서가 제작, 기획, 연출, 기술 등 타 분야로 연동되고 확장되기를 기대합니다. 그간 논의 과정에서 발생했던 이견과 대립마저도 반면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표준계약서가 영화계에 정착이 된다면, 그동안 불합리한 계약 관행에 반발하여 타 분야로 이탈했던 창의적 스토리 인재들이 다시 영화계로 돌아올 것입니다. 창작자들이 오직 창작에만 열중하도록 시스템이 보호해주고, 창작으로 인해 맺은 열매는 온전히 창작자의 몫이 되는 영화계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는 영화계로 첫발을 내딛으려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확고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관행에 맞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의지를 관철시킨 신인작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이 장벽에 가로막혀 힘에 겨워 할 때 기꺼이 손을 잡아주고 독려해준 선배영화인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은 영화계에 위대한 유산을 남긴 개척자이자 승자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꿰뚫고 대비하는 진정한 영화인입니다. 여러분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이제야 비로소 영화계의 생태계 복원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0월 23일    
  
                                                             한국 시나리오 작가협회 이사장 문상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