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나리오 표준계약서 공청회 안내

일시 : 2012년 5월 15일 15시~18시

장소 : 영화인교육센터(KGIT 상암센터 1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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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내 용	비고
16:00~16:10
15:00~16:20	□ 개회 o 개회선언, 내빈소개 o 인사말	20분
15:25~16:10	□ 좌장 : 발제자 소개 및 기조설명 □ 발제 1. 헐리우드 영화산업에서의 시나리오작가 (김도학 박사) □ 발제 2. 국내 영화산업에서의 시나리오작가와 표준계약서의 의의 (전영문 프로듀서)	5분 20분 20분
16:10~16:25	휴식
16:25~17:40	□ 패널토론 o 좌장 : 조혜정 교수 o 발제자 : 김도학박사, 전영문위원 o 패널 : 원동연대표, 권칠인감독, 지상학작가 o 투자사 1인, 조정준대표, 황조윤작가 □ Q&A	5분 각5분/10분 각5분/30분 30분
17:40	□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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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표준계약서 시행에 앞서 회원 여러분께 -이사장 지상학-

저(지상학)는 지난 1년간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하에 영화제작사 대표, 투자사 대표 등이 포함된 전문가들과 10여 차례의 회의를 갖고 무수한 토론 끝에 마침내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를 어렵게 확정지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원작권계약서, 오리지널 집필계약서, 각색계약서, 작가 컨셉계약서, 제작사 컨셉계약서로 세분된 표준계약서는 작가들의 이익과 자존심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이 표준계약서 대로 시행될 경우 우리 작가들이 그토록 염원해왔던 저작권 확보의 길이 앞으로 확실히 열리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과연 제작사나 투자사들이 이 표준계약서 대로 작가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제대로 이행해 줄 것인가 하는 현실적 문제가 남아있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권익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작가들의 의지와 단결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돈이 궁해서, 또는 제작자나 투자자들의 비위에 거슬릴까봐 그들의 요구대로 계약에 응하는 작가들이 있는 한, 어렵게 만든 이때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모쪼록 작가회원이라면 회원 전체의 자존심과 이익이 걸린 표준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공청회 후 (확정되는대로 사이트에 올릴것임) 한 사람의 이탈자도 없이 앞으로 표준계약서대로 계약에 임해주시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

더불어 5월 15일 (화) 오후 3시 상암동 영화인 교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시나리오 표준계약서 공청회>에 가능하면 많은 회원 분들이 참석하셔서 그동안 협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